사회와 인간관계
가장 두려운 것은 이 사회에 혼자 있다고 느껴질 때 이다.
가까운 가족들 조차 부담으로 느껴지거나, 귀찮아 질 때가 있다. 몸이 아프면 더 그러할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것이 다하다.
혈연 관계가 아닌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에서는 진짜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친구가 진짜로 드물다.
그러기에 이익이 삽입되지 않던 고교시절에 만났던 사람과 오랫동안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친구도 한순간에 서로의 이익이 맞지 않음으로 오히려 모르는 사람보다 못한 경우가 되는 경우가 또 얼마나 많던가…
로마시대의 친구의 우정
짚단을 서로 주던 우리나라 옛날 형제 이야기
쇼펜 하워가 말했듯이 삶이 두려워 사회를 만들었고, 죽음이 두려워 종교를 만들었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
한가지를 강하게 추구하는 사람은 나머지는 잊어 버리거나, 등한시하는 집착의 관계가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특수 종교 집단이나, 맹목적 추종자들이다.
길사나 흉사가 생겼을 때, 서로 부담없이 부를 수 있고 올 수 있는 사람이 여러분은 몇사람이나 있습니까?
그저 마지 못해 동시대를 사는 사람이기에 인정에 이끌려 혹은 남의 눈을 의식해서 아무런 감정 없이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기에 현대의 고도화된 산업 사회가 두려워지기 까지 한다.
어두운 길을 걸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가…
결국 ‘나라는 개체’ 를 제외 하고는 모두가 남인 것이다.
말기의 암환자가 초기에는 이를 부정하고 격분을 참지 목하고 이후는 순응하다가
그리고 그 정도의 차이란 것은 혈연에 바탕을 둔 친족 집단과 이익을 쫒아 주위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전혀 관계없이 지나치는 사람들(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천만겁의 인연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친족 집단과 이익 집단의 중간에 낀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친우)들 인것이다.
넓고 깊게 사귀기가 쉽지는 않다. 앝고 넓게 사귀는 것과 좁고 깊게 사귀는 것은 사람의 생각과 관념의 차이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넓고 깊게 사귀는 것인데 이것이 힘들면 적어도 한두명 정도는 깊은 친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
인생과 사회 생활이라는 것은 독불 장군은 없고 서로의 부족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누군가는 채워 주어야 하고 꼭 필요할 때 이를 주위에서 찾을 필요가 있을 때 없으면 얼마나 외롭고 불편 하겠는가….
여러분은 진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